


가까운 곳에 모여사는 이들끼리 공동 목공실을 만들었어요.
나무 작업 배우고 싶다는 얘기가 친구들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주말에 짬내어 번개 도마 만들기 모임을 가졌는데 두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기술을 터득하는 것도 좋지만 같이 모여서 배우니 훨씬 재미있어요.
사람 성격마다 다른 도마도 나오고요 ㅎㅎ
저는 곡선 연습을 하기 위해 고래 도마에 도전했지요.
하지만 자르는 건 시작이고 다듬고 칠하는게 반 이상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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