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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멋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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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 고마운 먹거리, 밝은두레 그리는사이에서 한땀한땀 그림그려 멋지음한 홍보물 브로셔가 나왔습니다. 서울 강북구 인수동 마을에 자리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매장 인스타: @bargndure7 인데요, 이곳에서는 마을사람들이 과일이나 쌀과 잡곡들을 직접 무게를 달아 가져온 통에 담아서 사가는 풍경이 아주 정겹게 펼쳐집니다. 친환경이라 하면서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은 어쩔 수 없다, 하는 생협이 대부분인데 이것에서는 유통거리를 줄이고 마을이라는 관계안에서 지속적으로 모순을 줄여나가는 대안을 실천하고 있지요. 저도 서울에 가면 꼭, 참새방앗간 들르듯이 가는 곳. 고마운먹거리, 밝은두레로 초대합니다-^^ (바로 10초거리에는 유기농찻집 마주이야기도 있다는 사실)
[뉴스레터] 기청아 봄학기 멋짓는 그리는사이는 기독청년아카데미와 함께합니다- 2020년 기청아 봄학기 멋지음. 카드뉴스와 뉴스레터를 작업했지요. 서울에서 활동하는 공부-실천 공동체인 기청아는 인쇄물 중심의 브로셔에서 웹용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있었어요. 2012년부터 멋지음으로 함께 해온 저로서는 그 변화에 기꺼이 몸을 실었지요. 시원한 봄의 하늘과 피어오르는 연분홍 꽃이 어우러진 느낌으로 작업했어요. 올해도 신앙'하는' 삶,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 많은 청년들과 만나 재미난 이야기들이 기청아의 공부마당에서 펼쳐지기를, 감동과 일깨움이 그들 사이에 풍성하기를 응원합니다-
[펼침막 멋지음]강동구 공공급식센터 설명회 펼침막 멋지음 강동구 공공급식센터 설명회 펼침막 멋지음 딱딱하지 않게 손그림 들어간 이미지로 제작.예쁜 글씨체들이 참 많지만 주어진 문구를 조합하려고 하다보면 생각만큼 어울리지 않거나 가독성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럴 때는 글씨를 직접 쓰는 것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림은,직접 심고 거두며 하늘땅살이하는 농부들과 만나새로운 일들을 펼쳐가는 자연순환적 이미지를 담아보려 했다. 이렇게, 따뜻한 이미지로 완성. 예쁘게 잘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알림글 멋지음] 생동중학교 2019 겨울나기학교 '기예를 갈고 닦다' 생동중학교 2019 겨울나기학교 '기예를 갈고 닦다' 손글씨와 그림으로 만든 알림글 멋지음.예쁜 색을 쓰고자 하면 꼭 하늘색, 푸른색을 선택하고 만다 ^^;생기를 표현하기 위해 나뭇잎 모양을,겨울의 특징과 따뜻함을 담기 위해 눈꽃 모양을 그렸다.
[알림글 멋지음] 생동중 학생모집 생동중학교 2019년 학생 모집 알림글 멋지음. 생동중학교가 있는 밝은누리움터의 해오름 밭 가장자리에는 갯버드나무가 자란다. 그 나무는 봄에는 꽃가루 알러지를 자극하고, 무성한 자람새로 작물들의 해를 가린다고 하지만가느다란 잎새들이 바람에 하늘하늘 흩날리는 모습은그 나무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그 나무를 바라봤을 때의 산뜻함과 시원함. 학교의 새 학생 모집과 여름나기 학교 알림에 갯버드나무 잎새 그림이 사용되니 걸맞게 만났다 싶다.
2017 한공협 한마당잔치 디자인작업 (전) (후)
홍천마을 수채그림 생명평화연대 브로셔를 디자인하면서 이미지의 문제에 봉착했다.이리저리 구상을 해보다 디자인 배치에 맞게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 즉시 연필과 붓을 들고 나의 거처인 쇠방에서 5시간 꼬박 작업.디자인적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어울릴만한 느낌의 재료 선택.사진이 들어갈 것을 고려해 빈 공간은 여유있게 남겨둔다.마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관계과 활동의 풍경을 소소하게 담는다.잔치, 농사, 노동(도끼질), 휴식, 밥상, 살림(가마솥/장독대), 생태뒷간, 학업, 천둥이(개)..... 수채용지에 연필과 수채물감, 컴퓨터 작업. 이렇게 디자인한 결과물로 아래처럼 교육부분 소개글 완성. 그림도 그림이지만 사진찾는데만도 몇일이 걸린 듯....역시 사진은 한번 찍을 때 잘 찍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낌. 앞으로 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