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마을 수채그림
생명평화연대 브로셔를 디자인하면서 이미지의 문제에 봉착했다.이리저리 구상을 해보다 디자인 배치에 맞게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 즉시 연필과 붓을 들고 나의 거처인 쇠방에서 5시간 꼬박 작업.디자인적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어울릴만한 느낌의 재료 선택.사진이 들어갈 것을 고려해 빈 공간은 여유있게 남겨둔다.마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관계과 활동의 풍경을 소소하게 담는다.잔치, 농사, 노동(도끼질), 휴식, 밥상, 살림(가마솥/장독대), 생태뒷간, 학업, 천둥이(개)..... 수채용지에 연필과 수채물감, 컴퓨터 작업. 이렇게 디자인한 결과물로 아래처럼 교육부분 소개글 완성. 그림도 그림이지만 사진찾는데만도 몇일이 걸린 듯....역시 사진은 한번 찍을 때 잘 찍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낌. 앞으로 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