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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멋을 짓다/공간 멋지음

[복덕방+법률사무소] 글씨작업

다음은 간판글씨를 써야하기에
나홀로 고공작업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3미터 높이, 처음엔 올라가는 것도 후덜덜 했는데 몇일 오르고 내리니 익숙해졌어요.
다만 철구조물을 옮기며 그림을 그려야 해서 많은 이들이 그때마다 힘을 써주어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네요.
이제 그림이 남았습니다.